좋아하는 작가님 책이라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는데 기대했던 것만큼 재미있었다. 처음부터 서로에게 마음이 있던 여주와 남주가 연인이 되지 못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밖에 없었는지 궁금했었다. 점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남주가 여주 모르게 여주를 도와주기 위해 자신의 할아버지와 한 거래가 드러나고 여주 앞에 자신 있게 나타나기 위해서 10년 동안 고생한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남주가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시즌(Season) 한국 지사 마케팅 팀장 나 마녀, 나정희.
그녀에겐 지독한 인연 하나가 있다.
고개를 힘껏 들어야 눈을 마주칠 수 있을 정도로 큰 키.
부하 직원들에게도 깍듯하게 존댓말을 하는 젠틀맨다운 면모.
거기에다가 요즘 유행이라는 뇌섹남이기까지!
2년에 한 번씩 주기처럼 돌아오는 정윤상.
첫사랑이자 이젠 철전지원수인 그가,
자신의 앞에 나타났다.
여전히 이중인격자 뺨을 후려치는 자태로.
나한테 갑질하고 싶어서
한국 지사로 들어온 건 아니지? 정윤상 실장님?
뭐, 어느 정도는.
자신의 상사로!
프롤로그
1. 주기가 돌아오다
2. 첫사랑을 만나다
3. 소년의 마음
4. 양치기 소년과 어린 양
5. 약은 남자
6. 소문의 진상
7. 호시탐탐 정윤상
8. 도망가는 자와 붙잡는 자
9. 너구리와 마녀의 계략
10. 선녀 옷
11. 소년과 소녀의 꿈
에필로그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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