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펙 박사의 평화 만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캇 펙 박사의 평화 만들기 더욱 더 개인화되어가는 사회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공동체라는 말은 단어 자체만으로도 애뜻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나는 공동체라는 말을 들으면 그리 오래지 않은 과거 나의 어린 시절에 자그마한 농촌 마을에서 지내던 때가 떠오른다. 각각의 가정이 다른 집에서 살고 있었지만 마을이라는 하나의 테두리에 묶여서 서로 도우며 일하였고, 각 가정에서 일어나는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으며, 때로는 서로의 생각이 다름으로 인해 다투기도 했다. 하지만 다투던 사람들은 어느 새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갔던 그 시절이 공동체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 생각이 났다. 하지만 스캇 펙 박사의 공동체 이야기에서는 이와 같은 나의 개인적 경험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한 국가의 집단들 사이에, 각 국가들 사이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