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아이때문에
이책 저책 보다가 만난 <나는야, 파리>
책 속 파리가 이야기 한 것처럼
개미, 거미, 나비에 관한 책들은 그나마 많은 편!
파리 책은 처음 접했다.
파리의 한살이부터
파리의 날개짓, 먹이
파리에 대한 편견까지
파리 생태에 대한 정보를
잘 담고 있다.
평균곤이나 변태와 같이
아이들에게는 생소할 수 밖에 없는 용어들도
어렵지 않게 다뤄주고 있어 좋다.
곤충에 관심을 보이는
취학 전후 어린이들이 보면
딱 좋겠다.
파리를 통해 놀라운 곤충의 세계를 알아봐요
곤충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 음식물 쓰레기통 주위를 웽웽대며 날아다니는 파리보다는 우아한 날갯짓을 하는 나비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이 책에는 곤충 하면 늘 나비만 떠올리는 사람들 때문에 속상한 파리가 화자로 등장합니다. 파리는 자신이 나비보다 멋진 곤충이라고 설득하면서, 자신이 복잡한 과정을 거쳐 자라고 가정을 꾸려 새 생명을 만드는 이야기 속에 곤충의 특징과 한살이 등 곤충에 대한 기본 지식을 담아 맛깔 나는 입담으로 전합니다. 파리를 통해 놀라운 곤충의 세계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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