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L시리즈엔 연령별에 따라 레벨을 나누어져있어요..
"It looked like spilt milk"는 pre레벨이에요
그러니까 4세에서 6세 사이의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한 책인거죠..
울아들이 5세인데..정말 적정연령인것 같아요..
사실...아이마다..취향도 다르고..받아들이는 속도가 다르기에..
꼭 레벨을 따져 구입할 필요는 없겠지만..
저처럼...영어그림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엄마라면 도움이 될것같아요~~^^
이책은 정말...
cd완전 강추에요~~~~!!!
저두 운전하면서 듣기에 너무 좋구요..
기분이 마구마구좋아지고...^^
여튼..울아들은 이노래.간주까지 따라부른답니다..
이책 작가분은 건축학을 공부한후 추상작가로 활동을 했다고 해요..
그러다가 Goodnight Moon"으로 유명한 "Margaret Wise Brown"을 만나 동화작가가 되었다고 해요.
그림의 단순함과 기발함이 그냥 묻어나는게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이책이..
1945년도 작품이란 사실을 알고..정말 깜짝놀랐답니다..^^
역시나..
좋은책은 시간도 초월하는것 같아요~~
먼저 책을 펼치면..
진한 파랑바탕에 한얀색 글과 그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단순한 구성이에요~~^^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드는 그림책에요..
전 요런 단순한걸 좋아하는지라~~~
하지만...그속엔 풍부한 상상의 세계가 들어있어요...
쏟아진 우유처럼 보이기도하고..
토끼처럼, 새처럼, 나무처럼, 꽃처럼,...
자꾸만 바뀌는 그림들...
쏟아진 우유가 아니에요..
구름이었던거에요~~^^
단순한 형태의 그림을 보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시킬수있는것같아요~~^^
반복되는 문장으로 쉽게 따라부를수있어요
cd노래도 너무좋아..매일 여러번 반복해서 듣고있어요~~^^
저자 Charles G. Shaw는 뉴욕출신으로 건축학을 공부한 후 추상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Good night, Moon 의 저자 Margaret Wise Brown을 만나 본격적인 동화작가로 성장했습니다.
이 책은 그의 추상적인 예술감각을 느낄 수 있는 1945년 작품입니다.
눈은 물론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을 주는 파란 색은 마치 아이들의 마음 속과도 같이 맑고 깨끗합니다. 이렇듯 파란 동심을 무엇으로 채우면 좋을까요?
작가는 아마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과 케잌, 동화 속 주인공인 토끼와 돼지, 그리고 잠드는 머리맡에서 포근히 지켜불 것같은 천사의 모습까지, 아름다운 것들로만 가득 채우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때론 토끼처럼, 때론 털장갑처럼 그리고 때론 쏟아진 우유처럼 보이는 이 수수께끼 같은 물체는 과연 뭘까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감쪽같이 변하는 요술쟁이. 그것은 바로 새파란 하늘을 도화지 삼아 맘껏 재주를 펼치는 하얀 구름이랍니다.
우유가 번지는 듯한 느낌을 살려 부드럽게 연출해 낸 그림은 형체만으로 사물을 알아맞히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간결하게 반복되는 문장은 누구나 쉽게 따라 읽을 수 있으며, 한창 호기심 많고 주변 사물에 관심을 보이는 유아들의 관찰력과 무한한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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