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페이백이벤트로 구매한 이자벨 오티시에르의 갑자기 혼자가 되다 를 읽어봤습니다. 이벤트마지막날 고민하다가 산 책인데 의외로 재밌었습니다. 젊은 남녀가 무인도에 고립되어 고군분투하는 내용은 로빈슨크루소를 연상시키네요. 모험담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흥미진진했습니다. 상황전개에 따른 심리적인 갈등이 생생하게 전해져서 더 인상적이었어요.
홀로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에 성공한 최초의 여성,이자벨 오티시에르가 보여주는놀랍도록 생생한 무인도 생존기! 추위와 굶주림만이 존재하는 고독한 섬그를 향한 사랑은 어느새 증오와, 분노, 절망으로 바뀌는데… 그곳에서 우리는 문득, 혼자였다! 요트를 타고 여행을 하던 연인이 무인도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소설은 세계 최초로 혼자 배를 타고 세계 일주에 성공한 여성 항해사 이자벨 오티시에르가 쓴 세 번째 장편소설로, 2015년에 발표되고 프랑스에서만 1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서른을 막 넘긴 루이즈와 그녀의 남자친구 뤼도비크가 있다. 젊고 건강할 때 한 번쯤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자는 뤼도비크와 그의 제안을 거절하기 힘들었던 루이즈. 이 둘은 곧 배에 오르고 수천 킬로미터를 항해하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남미 대륙의 끝인 파타고니아와 혼 곶 사이에 있는 무인도에 들렀다가 폭풍우에 배가 사라지고 아무도 없는 섬에 둘만 덩그러니 놓인다. 어떻게 굶주림과 두려움에 맞설 것인가, 섬에서 살아남는다 해도 어떻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것인가라는 문제 앞에 두 사람은 처절하게 대응한다. 그동안 꿈꿔왔던 자연에서의 생활은 점점 악몽으로 변하고, 이들을 맞이한 것은 펭귄과 바다코끼리, 쥐 떼뿐이다.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두 사람은 함께 있지만 ‘문득, 혼자’라고 느낀다. 이 소설은 거친 야생을 배경으로 사랑과 증오, 문명과 야만, 거짓과 진실, 인간의 추악함과 강인함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뜻밖의 전개와 개성 강한 등장인물, 섬세한 풍광 묘사, 낯선 환경에서 느껴지는 서스펜스로 채워진 독특한 소설을 읽는 동안 누구라도 전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극한상황에 처한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를 통해 묵직한 충격을 안겨줄 극지 여행기이자 목숨을 건 모험담이다.
저편에서 이곳에서 옮긴이의 말
NPL 부자들
부동산학 박사학위자인 저자. 실제 경매와 부실채권에도 투자를 하는 저자가 다방면의 실무 고수들과 만나서 인터뷰한 내용을 마치 대담형식으로 정리했다. 과거 부동산 경기 상승국면과 거품시절엔 경매로 배당은 물론, 인수(유입이라는 용어를 쓴다.) 해서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었지만 경매 투자자가 늘어 나고 거품이 줄어 들면서 고위험 고수익의 NON PERFORMING LOAN 부실채권, 특히 담보부, 그 것도 여러가지 이익을 기대 할 수 있는 근린상가, 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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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Master 119
누구에게나 119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가장 위급한 상황에 생각나는 숫자 하나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 책도 아마 그런 이미지를 생각하고 그렇게 제목을 지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위급한 순간, 알아야 할 그래머가 필요할때 119를 부르듯이 이 책을 찾으면 된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딱히 어느 한 그룹의 대상자를 정해 놓고 만든 것은 아니다. 오히려 폭넓게 영어를 공부하는 모든 사람들을 염두에 둔 것 같다. 띠지에 적혀져 있기로는 내신, 수능,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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