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함께 달리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126, 팬과 함께 달리다 우연히 남편을 따라간 야구장.. 내가 알고 있는 야구지식은 야구공이 둥글다..?! 야구공이 주먹만하다..?! 왜 볼넷인지..어디가 스트라익 존인지..뭐가 안타고 파울인지.. 아니..만루에서 밀어내기도 이해 못할 정도로 야구에 "야"자도 모르는 내게 야구를 알게해준 신랑...첨엔 모르는게 넘 많아서 일일이 설명하느라 고생했다.. 하루, 이틀은 재미가 없었다..당연하지..룰을 모르는데.. 한달...두달...점점 재미를 붙여가기 시작.. 현대라는 팀이 전에 인천에 있었는데 떠났다는것도 그때 알았고.. 그래서 팬이 많이 없다는 것도 그때 알았다.. 이제 야구보기 시작한지 5년...참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느끼면서 야구에 중독되었다.. 아니..정확히 표현하자면 미쳐버렸다.. 일인당 이십만원이 넘는 돈을 선뜻 지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