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호텔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의 호텔 "신의 호텔"은, 논픽션 부분에서 여러 상을 탄 우수한 논픽션이라고 단순하게 표현하기 힘든 책이다. 이 책은 아마도 특정 부분의 종사자, 직업군에게 무척 어필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나는, 호스피스 활동을 해 오다 뒤늦게 취약가구의 만성질환을 관리를 위한 방문간호사 일을 하고 있다. 당연히 내 관심은 인간과 질병.... 우연히 도서관에서 만난 이 책은 나의 여러가지 관심사를 건드리고, 끌어내고, 단순한 관심사에서 나아가 가슴으로 감동을 느끼게 하고 때로는 내가 갖던 생각들을 확신을 시켜주었다. 미국에서의 병원 시스템의 변화, 문제, 흐름이나 의료사학적으로 혹은 치료적으로 본, 빙엔의 힐데가르트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매우 안정된 심성을 갖고 의료인의 역량을갖춘 저자가 "그 무엇인가를 위해" 최선을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