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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에 5 앞의 극적인 사건들이 쉼없이 전개되었다면 이번 권은 잠시 쉬어간다는 느낌이다. 물론 앞으로의 전개에 정말로 중요한 두 인물이 등장하기에 말하자면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고 보는게 맞을지도. 고향에 돌아오고, 회상씬, 그리고 이전 인물들을 재등장 시키지만 절대 감성적으로 넘치지 않는다. 긴 서사시의 리듬에따라 필요한 부분에만 포인트를 준다고 할까. 물론 한꺼번에 몰아 읽어가기에 느낄수 있는걸지도.에우메네스는 역사상 이름이 높은 여러 전장- 그 현장에 있었다.그리고 분명 수많은 작전에도 참가했을 것이다.그렇다면 어째서 왕이나 다른 장수와 함께 이름이 남아있지 않은 것일까.그것은 그가 기록하는 쪽 의 사람이었기 때문이 아닐까.…그러던 어느 날, 그는 기록하는 일을 그만둔다.그때부터 기록자는 기록당하는 쪽 이 되.. 더보기
믿음은 곧 삶이다 특히 작가가 의사인데도 좀 진보적인 생각이 있는것이 특이하다.특히 의사인 신앙인으로써, 자살이나, 메르스에 대한 신앙적 해석, 그리고 과학에 대한 신앙이 읽을만하다.의사로서 하나님에 대한 접근이 조금만 있는 것이 아쉽다.과학적 무식이 이단보다 더 나쁘다는 이신건 교수의 말을 들고 강력하게 목사님들의 과학에 대한 무지를 일깨운다.의사가 육체적 생명을 다루고, 목사가 영의 생명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사로서 목사가 가져야할 덕성과 준비성에 대한 비판은 그래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목사는 우리들과 다른 어떤안목을 가져야하는지 생각해야한다.그 안목이 바로 우리의 영을 이끌어갈 수 있는 자질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질문으로 하나님 앞에 서서 믿음을 구하다어떤 평신도의 참 신앙 찾기 운동우리.. 더보기
생각의 해부 (지식의 엣지3) 표지가 낯이 익다 싶었는데 THE BEST OF EDGE(베스트 오브 엣지)의 두번째 책 가 생각났는데 그 세번째 책이 , 생각의 해부이다. 1권은 인데 아쉽게도 나는 1권은 읽어보지 못했다.엣지 재단은 오늘날 세상을 움직이는 석학들이 한데 모여 자유롭게 학문적 성과와 견해를 나누고 지적 탐색을 벌이는 비공식 모임이다. 에서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는 위대한 석학 22인이 말하는 심리, 의사결정, 문제해결, 예측의 신과학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사실 전문적인 내용이 많기에 일반 독자들이 읽기엔 살짝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자기가 좋아하거나 관심있어 하는 분야라면 좀 더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개인적으로 청소년기 아이들을 두어서일까 새러 제인 블레이크모어의 청소년기의 뇌발달을 관심있게 읽었.. 더보기
니체, 버스킹을 하다 니체를 처음 접한 것은...정확히 언젠지 모르겠다.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나 들어봤으려나? 솔직히 기억나지 않는다. 이런 니체에 대해 조금 가까워진 계기가 있다면 한 5년 전쯤인가? 니체의 말 이라는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책을 읽고 나서이다. 물론 그 책 한 권을 읽고 니체를 이해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그 책 속 니체의 생각이 담긴 다양한 글귀를 읽고는 참 멋진사람이구나...라는 단순한 감상평과 함께 니체가 좀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렇게 니체하면 멋진 말을 많이 한 사람, 신은 죽었다고 말한 사람,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책을 쓴 사람...이 정도로만 알고 있던 난 언젠가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를 읽고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다. 허나 매번 시간이 없다는 핑계, .. 더보기
고고 옛이야기 시리즈 고사성어, 속담 세트 초등학생 아들에게 보다쉽게 고사성어를 알려주려고 이책 저책 뒤져보다 맘에 드는 책을 발견했어요~~바로 고고옛이야기-논리가 쏙쏙 지혜가 쑥쑥 속담, 국어가 쏙쏙 생각이 쑥쑥 고사성어!!초등학생이 읽기 쉽고 속담에 맞는 상황 이야기로 풀어가니 이해가 쏙쏙 되네요엄마랑 같이 읽으며 이야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고사성어도 접근하기 쉬워서 너무 좋네요초등학생이라면 읽어두기에 좋은 책인것 같네요~~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겨 있는 고사성어와 속담을 재미있게 읽고 배우자! 고사성어와 속담은 오랜 세월 동안 만들어 지고 전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는 우리 조상들이 축적해 놓은 인생에 대한 교훈과 삶의 지혜가 가득합니다. 국어가 쏙쏙 생각이 쑥쑥 고사성어 와 논리가 쏙쏙 지혜가 쑥쑥 속담 은 주변에서 많이 쓰이.. 더보기
갖고 싶고 입고 싶은 영화 속 손뜨개 & 니트 이 책이 집에 있다. 아마 그 언젠가 구입해 놓은 것이겠지. 작품 하나 만들어 볼 요량으로. 다시 들여다본다. 내가 보고 따라 만들고 싶은 게 딱 한 작품이 있다. 단색일 것, 네모형일 것, 코바늘일 것. 두껍지 않은 면사로 뜨개질을 해야 하니 올겨울이 지나고 봄이한창일 무렵 쓰려면 쓸 수도 있을 것 같다.실제로 머플러를 쓰겠다기보다는 지금으로서는 그저 만드는 그 자체에 흥미를 느끼고 있으니 막상 만들고 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고. 영화 속에 나왔던 작품이라면서 한 장면씩 붙잡아 놓고 그 도안을 제공하고 있다. 옷도 있고 액서리도 있다. 따라 만드는 사람이 있기는 한 건가 싶다. 따라 만들기에는 수준이 평범하지 않고, 만들었어도활용하기에 좀 부담스러운 품목들이다. 영화에 나온 작품들이니 어련하랴. 시간.. 더보기
개념원리 RPM 수학 2 (2019년 고3용) 혼자서 수학 심화공부 좀 해보겠다고 친구들에게 알아보고사 달라고 조른 문제집. 사실 처음엔 미적분때문에 개념원리를 이야기하더니 이제는 다 사달라고 하는통에집합부터 로그까지.... 처음 수학 도입부분도 개념원리를 샀다.수열도 소개되어있는데 우리때랑은 좀 더 심화해서 배우는듯.수학같은건 원리나 내용이 변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용어를 보니 수학레벨도 좀 올라간듯.뭐.... 사주었으니 공부는 열심히 하겠지.그런데 이거 진짜 고2~고3이 보는거임?선챙이 워낙 유행이라서 어린친구들도 많이 보던데.교과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개념 핵심 정리, 개념과 원리르 확실하게 익힐 수 있는 교과서 문제 정복하기, 문제를 유형화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형 익히기, 높은 적중률을 자부하는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 등으로 구성.. 더보기
BUSINESS KEYWORDS 101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지식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담고 있는 책입니다. 제목의 101이 많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머릿말에설명한 것처럼, 매우 많은 항목에 대해 깊지는 않지만 짤막하고 지루하지 않게다루며 독자에게 넓은 상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 같습니다.일단 각 항목들이 채 1-2분이 걸리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어디에서건 쉽게 책장을 펼 수있게 구성되어 있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또 요즘 많이 제작되는 경제, 경영 서적들 처럼 이게 좋다, 저게 대세다 하는 식의작가 주관이 강조되지 않고 객관적으로 서술된 것도 마음에 드네요.단점을 들자면 바로 그런 장점들 때문에 읽고나서 바로 잊어버리는 느낌이 든다는점이랄까요? 하지만 상식서로 몇번쯤 읽다보면 기억될 것은 기억하면서내 지식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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